오늘은 어제와 하늘빛이 전혀 달라집니다.
전국에 봄비가 내리기 때문인데요.
내륙은 촉촉한 단비가 되겠지만,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 강원 산간에는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영상 부터 보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곳곳으로는 이미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사이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 많은 곳 100mm 이상, 그 밖의 지역은 5~40mm가 예상되고요.
또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최고 30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쌀쌀함이 덜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8.4도, 대전 10도, 광주는 10.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예년 기온을 다소 웃돌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16도, 대전 11도, 대구는 10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다가오는 주말에도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날씨가 다소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해안가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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